시총 10위 일제히 상승, 에코프로비엠 15%·에코프로 8.71% 급등 마감

출처;네이버 pay 증권

2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코스피 지수가 41.56p(1.81%) 상승한 2343.12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2회 연속 금리 동결과 제롬 파월 의장의 다소 비둘기적인 발언 속에 원·달러가 전 거래일보다 13.30원 내린 1344원에서 거래되자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 2725억원, 1413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은 4370억원을 팔아치웠다.

카프로가 상한가에 오른 가운데 696개 종목이 상승, 31개 보합, 208개 종목이 하락했다. 영풍제지는 하한가를 맞았다.

업종상위는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가 전 거래일보다 평균 13.72%, 건강관리기술 12.75%, 화학이 5.95% 상승했다.

테마상위는 HBM(고대역폭메모리)가 7.26%, LED장비 6.99%, K-뉴딜지수(2차전지) 6.9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POSCO홀딩스 6.21%, LG화학 5.68%, SK하이닉스 4.16%, LG에너지솔루션 3.71%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 15.06%, 에코프로 8.71%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 또한 33.61p(4.55%) 상승한 772.8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 각 2813억원, 1933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4976억원을 순매도 했다.

씨씨에스, 큐리언트, 넥스트아이가 3종목이 상한가, 1376개 종목 상승, 52개 종목 보합, 190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에스유홀딩스와 THE MIDONG 2종목은 하한가 마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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