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신작 출시 엔씨소프트, 8%대 상승…위메이드맥스·액션스퀘어·카카오게임즈 등도 함께 상승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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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1-03 14:47

엔씨소프트가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내달 출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 3일 오후 9시3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 대비 2만4000원(10.08%) 오른 2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TL 공식 유튜브에서 론칭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에는 안종옥 TL 캠프 PD가 참석해 TL이 12월7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전 예약 또한 시작됐다.

TL은 엔씨소프트가 탈(脫) 리니지를 외치며 10년간 준비한 야심작으로, 지난 2012년 블레이드앤쏘울 출시 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적재산(IP)이다. 트리플A급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며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북미 시장도 겨냥한다.

안 PD는 "다가오는 지스타에서 주요 콘텐츠를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게임 내적, 외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정들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회피하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이날 엔씨소프트 외에도 게임엔터테인 관련 업종 중 위메이드맥스 7.71%, 액션스퀘어 7.01%, 카카오게임즈 6.51%, 넷마블 6.11%, 넵튠 4.92%, 네오위즈홀딩스 4.89%, 한빛소프트 4.47%, 컴투스홀딩스 4.45%, 네오위즈 4.16%, 썸에이지 4.01%, 위메이드 4%, 밸로프 3.62%, 넥슨게임즈 3.51%, 컴투스 3.44% 등 전 거래일 보다 평균 3.925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더블유게임즈는 -1.78% 하락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