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엠코리아 상한가, '스텔스 물질' 개발 호재?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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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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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엠코리아가 상한가에 올랐다.

이디엠코리아(187660)는 9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81%(635원) 오른 2765원에 거래 중이다. 시간외 매매에서도 에이디엠코리아는 전날 종가보다 9.86% 오른 2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파동에너지연구단이 레이더 탐지에 필요한 전파를 90% 흡수해 전투기나 함정의 탐지율을 줄여줄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매수세에 훈풍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816억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발한 파동에너지 제어기술을 토대로 '스텔스 물질'을 개발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분 75%를 보유 중인 자회사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가 현재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과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고, 협업 중인 한국기계연구소의 박사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는 핵산필름의 제조방법과 이를 이용한 양물주입장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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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스텔스 물질' 관련주로 꼽히는 아모텍(052710)도 전 거래일보다 5.64%(470원)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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