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교도소서 수용자가 수감 당일 탈옥 시도…당국 바로 검거

  • 송종욱
  • |
  • 입력 2023-11-27  |  수정 2023-11-24 17:26  |  발행일 2023-11-27 제5면
수감 당일 탈옥 시도 정문 인근서 검거
경주 내남교도소서 수용자가 수감 당일 탈옥 시도…당국 바로 검거
수감자를 타지역 교정 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호송 차량들. 이미지는 기사와 관계 없음. 영남일보 DB
경북 경주 내남교도소에서 수용자가 수감 당일 탈옥을 시도했으나 당국이 바로 검거했다.

교정본부 등은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주교도소에서 A 씨가 수감을 위해 내남교도소에 도착한 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도주했다.

교정 당국은 직원들을 출동 시켜 정문 인근에 숨어있던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A 씨는 무고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오다가 이날 울산지법에서 열린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A 씨를 도주 미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