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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사고 현장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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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의 구조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안계저수지 관리교 교량 건설로 작업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교각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8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64)씨 등 2명이 심정지 등으로 숨졌다.
또 B(67)씨 등 2명은 다리 골절과 저체온 증세로 포항 모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헤엄쳐 나와 본인의 차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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