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 안계저수지 교량 교각 붕괴…작업자 2명 사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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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27 14:26  |  수정 2023-11-27 15:48  |  발행일 2023-11-27
관리교 건설 콘크리트 타설 중 작업자 8명 물에 빠져
경주 강동 안계저수지 교량 교각 붕괴…작업자 2명 사망
경주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사고 현장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경주 강동 안계저수지 교량 교각 붕괴…작업자 2명 사망
경주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의 구조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교각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안계저수지 관리교 교량 건설로 작업자들이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교각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8명이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A(64)씨 등 2명이 심정지 등으로 숨졌다.

또 B(67)씨 등 2명은 다리 골절과 저체온 증세로 포항 모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4명은 헤엄쳐 나와 본인의 차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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