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표철수 주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엑스코 제공 |
<주>엑스코 신임 사장에 표철수(73)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공식 선임됐다.
엑스코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표철수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제12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년이다.
엑스코측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계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높게 평가했다. 엑스코가 추구하는 효율적, 미래지향적 경영에도 적임자로 봤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표 사장은 부산고, 서울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KBS를 시작으로 YTN, 경인방송 등 언론사에 몸담았다. 이후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표 사장은 이날 "설립 30주년을 앞둔 엑스코의 브랜드 독창성과 지역경제역량을 제고하고 세계를 품는 엑스코로 거듭나겠다"며 "공격경영·확대경영의 최일선에서 급변하는 전시컨벤션 환경에 대응하고 엑스코의 성장 동력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