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년 총선 영입인재 40명 지역구 후보 배치…내주 발표 시작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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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1 15:39  |  수정 2023-12-01 15:50  |  발행일 2023-12-01
영입인사, 지역구공천-전략적 배치 우선 원칙
인재영입위, 19일 공개로드쇼 열어…국민인재 신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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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에서 40명 안팎의 영입 인재를 지역구 후보로 배치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발표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브리핑에서 "앞으로 혁신위원회가 마무리되는 데 따라서 (인재 영입 활동에) 속도를 내고 다음 총선과 국가에 기여할 인재 40여 명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 주 영입 인사 5명을 우선 발표하고, 이후 영입이 확정되는 대로 매주 발표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영입 인사는 '지역구 공천·전략적 배치'를 우선 원칙으로 세웠다. 조 의원은 "아직 비례대표 선출 방식에 대한 국회 합의가 없기 때문에 비례대표 공천 약속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당 혁신위의 '전략공천 배제' 원칙과 배치된다는 지적에 "발굴 인재들은 소위 정치 신인이다. 전략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은 여야를 떠나 다 인정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혁신위에서 낸 청년·여성 할당제도 전략적 배려가 없으면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했다. 또 "소위 중진이나 용산에서 내려오는 '쪽지 영입'은 일절 없다"며 "6명 위원 중 한 명이라도 의문이나 부정적 의사를 표하면 재고하는 투명한 방법을 거친다"라고도 했다.

다음 주 처음 발표하는 5명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한 명씩 될 것"이라며 "상당수는 꽤 인지도가 있는 분들"이라고 했다.

인재영입위는 이와 별도로 오는 19일 '공개 로드쇼'를 열어 당 홈페이지 공모에 지원한 '국민 인재' 신청자 가운데 영입 대상을 국민이 직접 뽑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당 홈페이지에 특별 페이지를 개설해 본인 추천과 타인 추천으로 '국민 인재'를 신청받고 있다. 현재까지 온라인 신청자는 1천명을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중에서 10명 정도가 공개 로드쇼 무대에 오르게 된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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