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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0일 경상여고에서 실시한 '새내기 여성 유권자 정치참여 연수'에 참가한 수능을 마친 경상여고 3학년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시선관위 제공> |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수능을 마친 경상여고 3학년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새내기 여성 유권자 정치 참여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여고 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새내기 여성 유권자인 고3 여고생들에게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교육해 여성 정치 참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가 '여성과 정치', '새내기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정보'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 포토존 운영, 대구시선관위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새내기 여성 유권자들이 정치 참여의 참된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민주 정치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그 첫걸음으로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이들의 첫 투표 참여를 응원한다"고 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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