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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7개 기업의 제품이 올해 제3회 우수조달 물품에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 우수조달 물품은 △산업관리 소프트웨어인 모블 버전1(씨엘 모빌리티) △동파 및 누수 탐지 원격 자동검침시스템(케이스마트피아) △차량 고유정보 분석 차량번호 판독 시스템(엔슨소프트) △뒤틀림 방지 목재 데크(디자인랜드) △매트리스형 돌망태(효진산업) △신기술을 적용한 슬러지 계면 측정기기(우리기술) △접이식 의자(포머스) 등이다.
우수조달 물품은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3년간 지정되며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수조달 물품 지정기업은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에 공공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우수조달 물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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