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7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 물품' 지정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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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2 11:05  |  수정 2023-12-02 11:56  |  발행일 2023-12-02
3년간 지정...조건 충족시 최대 3년 연장
대구경북 7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 물품 지정
대구지방조달청 홈페이지 캡처

대구지방조달청은 대구경북지역 7개 기업의 제품이 올해 제3회 우수조달 물품에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 우수조달 물품은 △산업관리 소프트웨어인 모블 버전1(씨엘 모빌리티) △동파 및 누수 탐지 원격 자동검침시스템(케이스마트피아) △차량 고유정보 분석 차량번호 판독 시스템(엔슨소프트) △뒤틀림 방지 목재 데크(디자인랜드) △매트리스형 돌망태(효진산업) △신기술을 적용한 슬러지 계면 측정기기(우리기술) △접이식 의자(포머스) 등이다.

우수조달 물품은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3년간 지정되며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우수조달 물품 지정기업은 수의계약 등을 통해 공공기관에 지정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은 기업에 공공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이는 곧 지역경제 활성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우수조달 물품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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