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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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9 19:44  |  수정 2023-12-09 19:44  |  발행일 2023-12-09
대구북구보건소,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건강간호사 및 전담사회복지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후우울평가, 신생아 신체계측 등 건강관리·상담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위험군 임산부 가정의 경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엄마의 양육역량 강화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본방문 대상 가정 수를 확대하는 한편,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둔 엄마들 간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엄마모임'을 확대 개최해 초보 엄마들이 다양한 경험과 정보 등을 공유하고 육아 자신감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출산가정에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임신·영아기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북구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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