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 문화사업회 학술세미나 "경산은 삼국통일의 출발점이었다"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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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9 20:59  |  수정 2023-12-11 07:40  |  발행일 2023-12-11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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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유신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김유신문화사업회 회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유신문화사업회 제공>

"경산은 신라 삼국통일의 출발점이었다." 삼국통일을 경산 압량주 군주 김유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학술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김유신문화사업회(회장 유윤선)가 지난 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개최한 '제1회 김유신 학술 세미나'다.

노양규 전 영남대 군사학과 교수는 '경산은 삼국통일의 출발점'이란 주제 발표에서 "그간 학계에서는 김유신의 648년, 649년 전투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압량주 군주(648~656)로 임명돼 백제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방어적인 신라군을 '공세적이고 강한 신라군'으로 육성해 삼국통일의 주춧돌로 만든 것에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유신이 압량주 군주로 임명된 후 수행한 전투와 신라군 육성을 통해 삼국통일을 달성한 위대한 장군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경산이 삼국통일의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장순배 영남대 군사학과 교수는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다운 리더십'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김유신 다운 리더십을 '도덕적·육체적 용기, 솔선수범, 군사전문가로서 역량' 세가지로 요약했다. 장영익 경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윤선 김유신문화사업회 회장은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의 시대정신과 학술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방치하고 있었던 김유신의 업적과 경산의 역할을 재발견해 교육, 문화, 관광사업이 더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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