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증위 '예비후보자 204명' 적격 판정…1차 대구경북 6명 적격판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11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과 관련, 1차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위원회는 검증 신청자 314명 중 204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 중 대구경북 적격판정자는 6명이다.

대구에서는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수성구갑), 신동환 북구을 지역위원장, 권택흥 달서구갑 지역위원장, 김성태 달서구을 지역위원장 등 총 4명이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

경북은 김철호 전 구미갑 지역위원장, 오중기 포항 북구지역위원장 등 2명이다.

민주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공지하고 "적격 판정자들은 12일 이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진행해달라"고 했다.

총선 예비후보자 2차 검증 신청 공모 접수 기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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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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