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예비후보 "포항 생태 도시 명소로 만들 것"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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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7 13:48  |  수정 2023-12-17 14:10  |  발행일 2023-12-17
정주 여건 향상 통해 도시 경쟁력 높일 것

조속한 하천 복원은 도심에 긍정적인 효과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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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예비후보가 경북 포항 생태 복원 명소인 철길숲을 둘러보고 있다. <최용규 예비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최용규 예비후보가 경북 포항을 품격 있는 녹색 생태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최 예비후보는 생태 복원 명소인 철길숲, 해도 도시숲, 송도 솔밭 도시숲, 학산천 공사 현장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정주 여건이 좋아야 도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좋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며 "도시숲을 도심 곳곳에 만들고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도시 전체를 쾌적한 숲과 같은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산천 복원에 이은 양학천 복원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그는 "양학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면 도심에 긍정적인 효과가 연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녹색 도시를 참고해 포항을 매력적인 녹색 생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 출신 최 예비후보는 포항 대해초등학교, 포항 대동중·고등학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23년간의 검사 생활을 마친 후 지난 1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취임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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