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대구 북구갑 출마선언

  • 서민지
  • |
  • 입력 2023-12-26 17:12  |  수정 2024-01-01 19:21  |  발행일 2023-12-27 제4면
"소통 전문가로서 대통령실-정부-지역의 연결고리"
전광삼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이 26일 대구 북구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전광삼 예비후보 제공

전광삼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이 26일 "군림하지 않고 주민과 소통하는, 섬기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며 내년 총선 대구 북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전 비서관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배포한 '출마의 변' 보도자료를 통해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는 보수 혁신을 밀어붙일 새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소신과 강단으로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와 헌법 정신을 지키는 선봉장을 자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청'이 추구하는 정치의 첫 번째 가치"라며 "부단한 소통으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효자손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더 낮은 자세로 주민 속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정치로 북구 대반전의 시대를 이뤄내겠다"며 "준비된 소통 전문가로서 대통령실과 정부, 지역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공약으로는 △도심융합특구 개발에 북구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게 할 것 △속도 내는 금호워터폴리스 개발사업 △노후 산업단지의 스마트화 및 노후지역 주거환경 정비 등을 내세웠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