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정치권 전체 우려 빠른 쾌유 기원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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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2 11:35  |  수정 2024-01-02 11:43  |  발행일 2024-01-02
윤 대통령,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
한동훈, 빠른 회복 진심 기원
이준석, 무사무탈 빠른 회복 기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소식에 정치권 전체가 우려와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 대표가 피습과 관련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 당원과 저는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수사 당국은 총력을 다해 엄정하게 수사해 사안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대전의 모든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도 제 생각과 같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도 이날 자신의 SNS에 "용납해서는 안 된다. 생각이 다르다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을 어떤 경우에서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라는 것은 누구나 이견이 있으면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시스템"이라며 "아직 속보 단계이지만 이 대표의 피습 소식에 우려를 표한다. 이 대표의 무사·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27분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한 부지 현장에서 브리핑하던 중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쓰러졌고, 곧바로 부산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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