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TV' 실버 버튼 받았다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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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04  |  수정 2024-01-03 13:57  |  발행일 2024-01-04 제20면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구TV 실버 버튼 받았다
대구TV 유튜브 실버 버튼 수상 기념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실버 버튼(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을 받았다.

실버 버튼은 구글 본사가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경북에 이어 세 번째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유튜브, SNS 대응을 강화한 결과 구독자가 2022년7월 4만 명에서 1년 4개월 만에 153%가 늘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과 '기자설명회'로 인기를 끌었다. 또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등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Talk And Daegu)'를 비롯한 시민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공감을 받았다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TV'는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가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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