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성진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4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서약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본인 제공> |
우성진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서약했다고 4일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후보로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밝힌 선민후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기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서약했다"고 했다.
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자리는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다. 더구나 특권 의식을 갖고 정치를 해서는 결코 안될 일"이라며 "늘 국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이런 차원에서 불체포 특권은 사라져야 할 병폐"라고 말했다. 또 "선진 대한민국을 위해 국회의원의 자질이 중요하고, 생각도 시대 상황에 맞게 바뀌어야 한다"며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사람을 바꿔서라도 선진 대한민국에 걸맞는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