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박형룡 민주 지방살리기 특별위원장, 달성군 출마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지방살리기 특별위원장이 9일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달성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대구시당 지방살리기 특별위원장이 제22대 총선 대구 달성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9일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의 기수가 돼 지방을 살리는 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실장의 경험을 살려 지방을 살릴 수 있는 확고한 균형발전 비전과 목표, 전략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윤석열 검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의힘 일당 독주 체제인 대구 정치판을 깨겠다"라며 "윤석열 정권 견제를 위해서는 대구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달성군 지역 공약과 관련, 박 예비후보는 "달성군을 대구와 영남권 최고 도시로 발전시켜 '영남권 인구 댐'으로 만들겠다"며 "달성군을 로봇산업 메카로도 만들어야 하며, 기업은행 본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역 추경호 의원에게 '대한민국 경제회복을 위한 토론회'도 제안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서민지 기자

정경부 서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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