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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경주동산병원에서 '최첨단 CT 장비 가동식'이 열린 가운데 이상민(왼쪽 두 번째부터) 진료부장,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 손석호 영상의학과장, 강경아 경주제일교회 목사가 가동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주동산병원 제공 |
경북 경주동산병원이 인공지능 기반의 컴퓨터단층촬영(CT) 신규 장비를 도입해 가동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CT는 독일 지멘스사의 소마톰 엑스 사이트 128채널 모델로 인공 지능 기반의 자동화 검사 워크플로우를 탑재해 신속한 환자 맞춤형 검사가 가능하다.
또 0.3㎜ 미세 병변과 관련한 고품질의 영상 촬영과 검사 대비 조영제 사용량을 줄여 환자 부담을 최소화한다.
불필요한 방사선 에너지를 차단하는 저선량 검사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은 "CT 신규 장비 도입으로 대학병원에 걸맞은 신속하고 쾌적한 검사 환경을 갖췄다”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로 지역민이 선호하는 으뜸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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