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출마합니다] 김관하 전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영주서 출마 선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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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1:29  |  수정 2024-01-15 13:59  |  발행일 2024-01-16 제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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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하 변호사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손병현 기자

후보증명사진
김관하 예비후보.

김관하 변호사(49·사진)가 15일 경북 영주시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지역에 사람이 없어지고 지역이 사라지는데, 정치인이 왜 필요한가. 정치인들이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변화의 기획과 전략의 하나로 안정비행장 부지에 농업유통과 물류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영주가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로 되기 위해 안정비행장 부지 활용을 통해 중심지로서의 과거 영광을 다시 찾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지원단(가칭) 조직 △출향인 기업가와 전문가를 포함한 네트워크 강화 △귀농·귀촌 지원확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 인프라 구축 및 대형 숙박시설 조성 △양질의 일자리 양성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녹지공원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약 12년간 근무한 법률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현재는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와 재경 영주시향우회 청년회장을 맡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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