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한 중학교서 2층 상담실 화재…직원 4명 연기흡입으로 치료

  • 박용기
  • |
  • 입력 2024-01-23 17:32  |  수정 2024-01-23 17:33  |  발행일 2024-01-24 제8면
방학기간으로 학생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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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39분쯤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중학교 2층 상담실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구미소방서 제공

경북 구미시에 한 중학교 상담실에서 불이나 직원 4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치료를 받았다.

23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9분쯤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중학교 2층 상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행정실 직원 4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상담실 16.5㎡가 소실됐다. 불은 오후 4시 7분 완전히 진화됐다.

방학 기간으로 학생들은 건물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담실 내 히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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