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25 아시아 육상대회 '성공기원' 조직위 창립총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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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07:42  |  수정 2024-01-25 07:49  |  발행일 2024-01-25 제10면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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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24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2025년 열리는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구미시는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 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명예위원장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 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체육, 문화, 경제, 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됐다.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시가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2025년 5월27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45개 국가가 참가해 45개 종목에 1천200여 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구미시가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글·사진=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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