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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구미시 고아읍 신축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경북소방본부에서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 구미시에 있는 신축 축사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축사 일부가 불에 탔다. 아직 공사 중이라 사육 중인 돼지는 없었다.
불은 1시간 만인 오후 4시 28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공사 중 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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