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는 오늘(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맺고, 달빛 철도의 조기 건설과 신산업벨트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달빛 철도가 통과하는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8개 지방자치단체도 동참했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가칭 ‘달빛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AI·디지털 혁신 지구 구축 공동 추진 등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손을 잡고 힘을 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광주 2038 하계 아시안게임의 성공 유치 등 남부권 스포츠·관광 산업 활성화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준표 시장은 인사말에서“강기정 광주시장이 그 법안(달빛 철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게 끝까지 했다”라며 치켜세웠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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