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새길시장, 53년만에 새단장

  • 김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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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0 10:16  |  수정 2024-02-13 08:35  |  발행일 2024-02-10
1970년 개설 이후 노후화된 서구 내당동 새길시장
비가림막 설치, 바닥 아스콘 포장, 안내간판 설치 등
시장 전반 시설 개선 사업 마쳐
대구 서구 새길시장, 53년만에 새단장
대구 서구 내당동 새길시장이 53년 만에 새단장을 마쳤다. 류한국 서구정창 등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새길시장 새단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 새길시장, 53년만에 새단장
대구 서구 내당동 새길시장 내부 시설이 개선됐다.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은 내당동 새길시장 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최근 새단장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새길시장은 53년 전 개설된 작은 전통시장으로 시설이 낙후돼 시설 환경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

서구는 주변 환경에 비해 낡고 위험한 새길시장이 도시 미관도 심각하게 저해해 환경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환경개선 사업에 돌입했다.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환경개선 공사 계획을 수립해 10월 첫 삽을 떴다. 4개월간 공사 끝에 비가림막 설치, 바닥 아스콘 포장, 안내간판 설치 등 시장 전반의 시설이 개선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새길시장 환경 공사로 앞으로 쾌적한 쇼핑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태강기자 tk1163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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