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강동면 양봉장서 불…벌통 70개 소실

  • 송종욱
  • |
  • 입력 2024-02-12 10:54  |  수정 2024-02-13 08:32  |  발행일 2024-02-12
벌통의 보온용 열선 단락으로 화재 발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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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봉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을 정리하는 모습. 경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3시 12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양봉장에서 불이 나 벌통 70개를 태우고 28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17명과 소방차 등 장비 7대를 동원해 오전 3시 4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1천947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봉장에 있던 벌통의 보온용 열선의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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