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유치전 후끈

  • 송종욱
  • |
  • 입력 2024-02-13 07:33  |  수정 2024-02-13 07:34  |  발행일 2024-02-13 제10면
설 연휴 귀성객에 홍보활동
경주역서 유치 응원 이벤트
명소 상점마다 포스터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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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인 9일 경북 경주역 대기실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응원 룰렛 이벤트에 한 관광객이 다트를 던지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열기가 설 연휴에도 뜨거웠다.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추진단원들은 설 연휴에 관광객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경주역과 황리단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경주역 대기실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경주 응원' 룰렛 게임 이벤트를 열었다.

2025 APEC 경주 공식 SNS 채널 구독과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비즈링) 홍보를 위해 현장 참여 이벤트를 벌였다.

2025 APEC 경주 공식 SNS 채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 채널의 총 5개 채널로 구성했다.

온 국민이 참여해 경주 유치를 응원하는 휴대폰 통화 연결음 이벤트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앞서 8일에는 매년 1천만명이 방문하는 황리단길의 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홍보 포스터를 붙이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완벽한 경주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 챌린지 이벤트 홍보를 위해서다.

'#완벽한 경주해' 온라인 이벤트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완벽하게 준비된 경주가 유치를 위한 완벽한 경주를 펼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 APEC 경주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하고, APEC 경주 AR 필터로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는 현재 경북도와 경주시가 대도시인 부산·인천시, 제주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경북도민과 경주시민의 의지와 노력, 국민의 성원으로 경주시가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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