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디 급등 배경?…삼부토건·리노스·대모 등 우크라 재건 관련 주도 상승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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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3 11:05  |  수정 2024-0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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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디 주가가 급등 중이다.

1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디와이디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보다 28.37%(180원) 오른 8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기도 했다.

13일 디와디는 비건 리추얼 라이프 브랜드 '슬로우허밍(SlowHumming)'이 오는 19일 고체 향수 '릴리프 퍼퓸 밤' 4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체 타입의 향수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24시간 지속된다. 또 피부와 머리카락에 영양감을 주는 10가지 식물성 오일을 첨가해 국소부위 보습을 위한 바디밤, 헤어 퍼퓸 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고체향수 출시에 더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종전 협상에 관한 입장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분류되는 디와이디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푸틴은 지난 9일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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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우크라 재건 관련 주 중에는 디와이디 외에도 삼부토건 18.02%, 리노스 17.58%, 대모 10.76%, 서양기계공업 9.86%, 웰바이오텍 8.49%, 에스와이 7.70%, 유신 6.36%, 다현대에버다임 5%, 디와이파워 3.78%, 다스코 3.62%, 서연탑메탈 3.39%, TYM 3.19%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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