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롯데손해보험, 상한가 치솟아…저평가 업종?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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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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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이 상한가에 오르는 등 저평가 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손해보험사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이다.

이같은 현상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계획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주식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실적과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은 기업을 추려 스스로 저평가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 시행하도록 하는 정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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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8분 기준 흥국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29.89%(1215원) 오른 5280원, 롯데손해보험 29.87%(775원) 오른 3370원으로 하루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한화손해보험 4.91%, DB손해보험 0.31%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삼성화재 -4.65%, 현대해상 -1.12%, 코리안리 -0.63%는 하락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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