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난 한 해 부동산 실거래 위반 24건 적발

  • 송종욱
  • |
  • 입력 2024-02-25 16:10  |  수정 2024-02-26 07:56  |  발행일 2024-02-26 제10면
과태료 부과 20건, 경찰서 고발 4건
2024022501000725300029511
경북 경주시청 전경. 영남일보 DB

경북 경주시는 지난 한 해 부동산 실거래 의심 사례 350건을 정밀히 조사해 위반사항 24건을 적발했다.

경주시는 값을 높이거나 낮춘 계약 신고 5건(9명), 계약일 위반 1건(2명), 지연 신고 14건(23명)을 대상으로 총 6천7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증여 의심 4건(8명)에 대해서는 세무서에 통보하고 경찰서에 고발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주시지회와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 경주지부에 거래 위반 행위 근절과 관련해 협조 요청을 했다.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실거래가 모니터링, 자진 신고와 관련인 고발,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 운영, 자체 조사 등으로 정밀조사를 했다.

최정수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도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해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며 "적극적인 조사를 통한 부동산 거래의 안정화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