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다사읍 대규모 정전…5천 세대 피해

  • 강승규,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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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7 15:08  |  수정 2024-02-27 15:25  |  발행일 2024-02-27
아직 일부 구간은 미복구
[포토뉴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일대 정전
27일 대구시 달성군 죽곡리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아파트 승강기의 운영이 중단되어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발생한 정전 사고로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6건이 발생해 17명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죽곡지구의 전기공급을 담당하는 대성에너지세너지 사업부 관계자는 " 죽곡지구 내 한 아파트 전기실에 과전류가 발생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오후 2시 20분 무렵 죽곡지구의 전기공급이 재개되었으며, 현재는 해당 아파트의 복구작업을 실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대구 달성군 다사읍 일원에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27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쯤 다사읍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일대 아파트와 상가 등 5천 세대가 정전됐다.

 이 사고로 아파트와 상가에 설치된 6개 엘리베이터에 17명이 갇혀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일부 아파트 세대는 복구가 안된 것으로 파악됐다.

달성군 등은 정전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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