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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2일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했다.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두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이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경기 화성을 선택했다.
경기 화성의 경우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 구축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
또 경기 화성은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많은 편에 속하고 당이 내세우는 젊음, 첨단, 과학이라는 키워드에도 어울리는 지역이라고 개혁신당은 평가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다. 민주당의 경우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됐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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