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달서구 도원동 청룡산 자락에 있는 한 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헬기 여러 대를 동원해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대구 달서구 청룡산 자락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분쯤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인근의 한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농장 주인인 A씨가 가벼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비닐하우스 2동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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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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