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목에스폼, 상한가 입성…배경은?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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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4 13:38

 

삼목에스폼.jpg

삼목에스폼이 장 중 상한가에 입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은 오후 1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6%(5450원) 상승한 2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삼목에스폼이 지난해 호실적 발표와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알루미늄 거푸집 전문 기업 삼목에스폼은 파트·주상복합건물 확충에 이바지하며 갱폼과 하이테크시스템·거푸집자동인양시스템 등을 개발한다.

공시에 따르면,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4% 증가한 4438억원, 순이익은 107.8% 증가한 121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85.1% 늘어난 1260억원이다.
 

삼목에스폼주가.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또한  삼목에스폼은 주주환원정책을 목적으로 NH투자증권과 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오는 8일 체결하고, 2025년 9월4일까지 자사주 취득에 나서게 된다.

한편, 삼목에스폼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내달 26일 주당 배당금 3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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