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상한가, 권리락 효과?…씨씨에스·하이브·래몽래인·스튜디오드래곤 등 방송엔터주 들썩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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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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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가 장초반 상한가로 치솟는 등 급등세다.

판타지오는 8일 코스닥 시장에서 10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79%(49원) 오른 2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5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였다.

이는 전날 판타지오가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권리락 발생일에 기존 주주와 새 주주 사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위적으로 주가가 조정된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나타나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앞서 판타지오는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14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신주는 1억1120만주다.

판타지오는 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영화 및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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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중 씨씨에스 7.73%, YTN 6.06%, 하이브 5.22%, 래몽래인 4.32%, 스튜디오드래곤 4.28%, 에스엠 3.53%, 뿌리깊은나무들 3.28%, 시티프리퍼티 3.26%, 이센디오 2.70%, 포바이포 2.47%, 타엔엔터테인먼트 2.34%, JYP Ent 2.25%, 큐브엔터 2.19%, 티와이홀딩스 2.1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03% 등도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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