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대구시 보건·위생 평가 1등 '싹쓸이'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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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2 08:01  |  수정 2024-03-12 08:04  |  발행일 2024-03-12 제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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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 및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고상을 받은 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배광식 북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보건소가 지난해 대구시 보건 및 위생 관련 종합평가에서 1등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보건소는 대구시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보건업무 종합평가 및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 각각 최고상인 대상과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북구보건소는 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했다.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의료 및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응급의료, 약무, 정신건강, 공통사업 분야 등 53개 지표 항목을, 위생행정 종합평가는 위생업소 점검, 식중독 예방 등 41개 항목에 대해 평가단이 한 해 동안의 실적을 평가 후 최종 순위를 매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저소득층 국가암검진 수검률 및 지역사회 치매환자 등록률, 사례관리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등 보건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으로 보건업무 종합평가 4연패도 달성했다. 또 공중위생업소 및 위생용품 관리, 식중독 예방,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 음식점 신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으로 먹거리 골목 활성화를 끌어내며 위생행정 종합평가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열정으로 수준 높은 보건위생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북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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