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구시 협력사업 '우수기관' 안전도시 조성·복지사각 발굴 등 호평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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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3 08:05  |  수정 2024-03-13 08:07  |  발행일 2024-03-13 제23면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 확보

대구 동구가 '2023년 시-구·군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억3천6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된 '시-구·군 협력증진사업'은 대구시와 구·군의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 평가에서는 10개의 개별사업 분야와 중앙정부 주관 2개 대외평가 협력도 분야, 시정업무 협조 분야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동구는 민간주도형 재난대응 모델을 구축한 '재난제로 안전도시 조성' 사업과 한전 및 공인중개사협회 등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MOU를 체결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렴 다짐 챌린지, 구청장과의 청렴 담론회, 청렴 퀴즈쇼 1대 100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 문화 확립에 기여한 '청렴 도시 만들기' 사업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도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역점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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