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상한가 배경?…디와이디·서산·에스와이·대모 등 아스콘·우크라 재건株 강세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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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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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4분 현재 SG는 전 거래일 대비 635원(29.81%)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SG는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7.75% 오른 2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SG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재건사업 수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 매체는 전날 장마감 후 SG가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그룹과 향후 10년간 총 4200만톤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G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아스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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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아스콘 관련주 서산 9.13%, 부산산업 1.22%, 아세아시멘트 1.09%,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중 디와이디 18.28%, 에스와이 7.85%, 대모 5.86%, HD현대건설기계 4.46%, 삼부토건 4.42%, 웰바이오텍 3.12%, 디스코 2.82%, HG현대인프라코어 2.54%, 다산네트웍스 2.30%, 서암기계공업 1.95%, 디와이파워 1.80%, 유신 1.71%, 현대에버다임 1.50%, 혜인 1.40%, 스페코 1.05%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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