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연수원 "가정·일 양립하게 업무환경 혁신"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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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9 08:05  |  수정 2024-03-19 08:05  |  발행일 2024-03-19 제21면
'K-저출생 극복 TF' 발대식
실행가능 시책·아이디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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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왼쪽 넷째) 경북도 환경연수원 원장과 직원들이 18일 'K-저출생 TF팀' 발대식 후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 제공>

경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이 경북형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다.

다양한 저출생 극복 모델 현안 과제 발굴을 위한 경북도 환경연수원 'K-저출생 극복 TF팀'이 18일 발대식을 했다. TF팀은 '경북도 저출생 핵심과제'와 연계해 자체 실행 가능한 시책 개발뿐만 아니라 연수원을 찾는 방문객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혁신적이고 과감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를 도입했으며, 금요일 조기 퇴근을 유도하는 주 4.5일 근무제 등도 검토 중이다.

최대진 원장은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 양립이 가능하도록 업무환경을 혁신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출생 친화적 분위기 확산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2의 새마을 국민운동'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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