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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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0 19:49  |  수정 2024-03-20 19:52  |  발행일 2024-03-20
임미애 전 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로 당적 옮겨
임기는 8월까지…경북 선대위원장 겸임 총선 치르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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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이 임명돼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근 임미애 전 도당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정당 전략지역 예비후보로 추천, 당적을 옮기면서 도당 위원장직의 공석이 발생했다.

김 직무대행은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북 정책산업연구원 이사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다.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오면서 중앙당과 경북도당 당원들 사이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는 오는 8월 전당대회 종료 시점까지다. 이번 총선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의 선거대책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경북 총선 전체를 이끌 지휘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경북 총선은 수도권 일극주의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선거"라며 "경북에서 민주당의 선전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사심 가득한 국민의힘 정치인들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북 민주당은 이제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경북에서 3석 이상, 평균 35% 이상의 득표율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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