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식품 수출 지원 강화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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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6 07:21  |  수정 2024-03-26 07:23  |  발행일 2024-03-26 제10면
11개 사업…예산 약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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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주한인회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단이 영천시를 방문, 미국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회의를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수출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영천시 수출육성 예산은 11개 사업에 약 10억원이다.

영천시는 지난달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와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농식품 수출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수출단지 육성을 위한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 지원 3개소, 농식품 가공업체 수출경쟁력 제고 사업 1개소 등 사업대상자 지정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외에 농식품 해외 진출 기반조성을 위한 국제식품인증지원 2개소, 관내 수출업체의 미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진출을 돕기 위한 국외 판촉 지원 6개소,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2개소 등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 국제무역협정에 따른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 대안 사업으로 수출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영천 주요 수출 전략품목인 샤인머스캣, 마늘에 대한 위생·검역 안전규제 준수에 따른 수출 농가 소득감소분 보전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시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실적은 1천987만달러이며, 올해는 2천100만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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