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재외선거 투표율 56.0%…역대 총선 중 가장 높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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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2 11:24  |  수정 2024-04-02 11:24  |  발행일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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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재외 국민투표가 지난 27일 시작된 가운데 한 유권자가 일본 도쿄 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5일 차 투표율이 56.0%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넘어섰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유권자 14만7천989명 중 총 9만2천915명(56.0%)이 재외선거 5일 차(지난달 31일)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재외투표의 경우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투표율은 이날 오후 집계된다.

재외투표의 경우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처음 도입됐다. 역대 총선 재외투표 투표율은 19대 45.7%, 20대 41.4%, 21대 23.8%였다.

선관위 관계자는 "재외투표 절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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