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 2.19%…대구 1.55%로 가장 낮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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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5 10:07  |  수정 2024-04-05 10:36  |  발행일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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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제주시 삼도1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2.19%로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됐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의 경우 1.51%였다.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도 0.05%p 높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1%)다. 이어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55%)다. 이어 울산·부산(각 1.92%), 경기(1.94%), 인천(1.99%) 등의 순이다. 서울은 2.24%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대표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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