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 첫날 5일 유권자들이 대구 수성구 고산2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고산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이틀 차인 6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9.04%를 기록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투표 진행상황에 따르면, 전국의 사전 투표율은 19.04%다. 대구는 현재까지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4.98%이며, 경북은 19.68%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8.20%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 25.54%, 광주 23.84%, 강원 21.16%, 세종 20.88% 등 순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양일간 진행되고 있다. 선거 당일(4월 10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5일과 6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천565개 투표소가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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