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48시간' 무박 유세 선언…"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싫다고 하더라"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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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8 14:01  |  수정 2024-04-08 14:01  |  발행일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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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8시간' 무박 유세하겠다고 밝혔다.

8일 이 대표는 인스타 그램에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는 게시글과 함께 자전거 타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 하고 있다"면서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4·10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 대표는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와 3자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선거 막판에 이런 것 하면 절대 안 된다"면서 "왜? 지고 있다는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바보 같은 자기 학대가. 역시 이번에도 틀렸군"이라며 이 대표의 48시간 무박 유세를 비판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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