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총선 투표율 10.4%…지난 총선보다 낮아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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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10:18  |  수정 2024-04-10 10:19  |  발행일 2024-04-10
대구 11.4%, 경북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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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254개의 개표소에서 개표가 이뤄진다. 국민들의 지지를 받은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오늘의 투표로 결정된다. 오늘 나의 투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힘의 원천임을 잊지말자. 박지현기자 lozpjh@yeongnam.com

오전 10시 22대 총선 투표율은 10.4%로 집계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28만 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현재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충남(11.9%)다. 이어 경남(11.8%), 경북(11.6%), 강원·대전(11.5%) 등이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광주로 8.7%다. 대구는 11.4%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1.4%보다 1.0%p 낮다. 2016년 총선(11.2%)보다도 0.8%p 낮은 상황이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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