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대구 수성갑 주호영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성공 이뤄내겠다"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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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0 21:37  |  수정 2024-04-10 21:40  |  발행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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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갑 주호영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당선인이 6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주 당선인은 여야를 통틀어 최다선 의원 반열에 오르게 됐다.


이는 과거 대구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중 박준규 전 국회의장(9선), 이만섭 전 국회의장(8선) 이후 최다선이기도 하다. 따라서 주 당선인은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거치며 쌓인 정치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TK)을 넘어 여당 내 좌장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주 당선인은 "수성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약속한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수성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저희 국민의힘에 변함없이 큰 지지를 보내주신 대구경북 주민 여러분께도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의 성공을 이뤄내겠다"고 당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주 당선인은 이번 총선 전국 결과에서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향후 국정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주 당선인은 "또다시 여소야대 상황으로 국정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돼 매우 안타깝지만, 국민의힘에 더 큰 변화와 개혁을 주문하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당내 최다선 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이 멈추지 않고 전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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