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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와 구미경찰서가 지난 17일 늦은 밤 굉음으로 시민들의 잠을 설치게 한 폭주족 합동 단속에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밤 구미시 형곡동 일대에서 이뤄진 야간 합동 단속 결과 도로교통법 위반 3건, 자동차 관리법 위반 7건, 음주·무면허 2건 등 총 12건이 적발됐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도 참여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강력 합동 단속으로 굉음 폭주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도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자동차 및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특별 단속을 추진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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