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국민행복 소방정책' 7년 연속 전국 1위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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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06:46  |  수정 2024-04-25 08:08  |  발행일 2024-04-25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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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주관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대구소방이 7연패를 달성했다. <대구소방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소방청 주관으로 추진됐다.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건 및 규모 등을 고려해 특·광역시 부문과 도 단위 부문으로 나눠 매년 시행된다.

소방행정·예방안전·현장대응 등 7개 분야 15개 항목 43개 세부 평가지표로 나눠 평가하며, 재난대응의 현장 중심과 국민밀착 소방안전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대구소방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1위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119구급대 환자이송 시스템 개선 대책 및 대형화재 시 소화전 급수체계를 반영한 소방용수 확보 방안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행정안전부 장관)과 포상금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대구소방은 올해를 포함한 총 14회 평가 중 11차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소방기관임을 입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7연패 달성은 대구시 및 대구시의회의 긴밀한 협조와 소방가족 모두의 노력, 시민 여러분의 신뢰가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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