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수학·과학 영재 발굴 교육…매년 90명 선발·천 200여명 배출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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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2  |  수정 2024-05-01 18:05  |  발행일 2024-05-02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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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초등 기초 과학반의 물로켓 탐구 수업 모습<금오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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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 중등 기초 화학반의 미생물이 꿈틀한다 수업 모습<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수학과 과학에 재능을 보이는 지역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지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학영재교육원 수업은 수학, 과학, 물리, 화학, 정보(컴퓨터) 등으로 매년 90명을 선발한다.

금오공대 수학 및 과학 분야 전공 교수와 지역 초·중·고 교사 등이 대학 캠퍼스 강의실에서 매월 2회(토요일) 연간 100시간 이상의 수업을 한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2009년 설립 이후 현재(2024년 2월)까지 1천2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경산과학고 121명, 경북과학고 15명, 경북 외고 10명, 영재학교 9명, 구미고 85명 등을 거쳐 성균관대 23명, 고려대 13명, 서울대 10명, 경희대 8명, 중앙대 7명, 연세대·서강대 5명, 이화여대 4명 등 수도권 대학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 31명, UNIST(울산과학기술원) 11명, GIST(광주과학기술원) 4명 등 특수대학, 경북대 27명, 부산대 7명 등 국립대학으로 진학했다.

형곡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대학 강의실에서 교수님들과 함께 소수 인원으로 진행돼 수업의 질도 높고, 도형 및 보드게임 만들기 등 활동 수업으로 즐겁고 재미있다"며 "공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함께 수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호기심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형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의성 및 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체계화된 영재교육을 통해 지역 및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금오공과대학교 영재교육원은 1단계 기초학력평가 및 문제해결력 평가와 2단계 심층 면접 등을 통과해야 하며 매년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생 모집 요강을 공지한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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